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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안동·예천 선거구 반드시 통합 되어야 한다”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02-26 17:00:13
  • 수정 2016-02-26 1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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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예천 통합추진위, 정치적 논리로 접근 시 역사적 오점 돼


신도청주민연합 안동·예천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2월 26일 안동탈춤공연장 내 이마코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을 강력히 주장했다.

통추위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국회의원선거구조정위원회(이하 획정위)의 지역 선거구 조정에서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안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당초 알려진 경북북부지역의 선거구 획정은 영주·문경·예천과 상주·청송·의성·군위, 영양·울진·영덕·봉화가 각 한 개의 선거구로 통합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획정위에서는 기존안이 새누리당에서 제시한 것이어서 국토교통부의 수정안을 받아 경북 신도청이 이전한 안동·예천을 먼저 묶는 의견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통추위는 “금명간 결정될 선거구 획정에서 안동·예천 선거구가 이번 기회에 반드시 통합돼야 한다”며 획정위에서 안동·예천 선거구가 논의되는 것을 환영했다. 이어 “지난 2월 19일 이전 완료한 경북 신도청 소재지로서 주민생활편익을 위해 선거구 통합과 순차적인 행정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안동·예천 선거구 문제를 정치적 논리로 접근하지 않길 바란다”며 “각 지역 국회의원들의 선거구 통합건에 대해 합의된 내용이 없을 뿐 아니라 실체가 없는 새누리당 당론을 핑계 삼아 비합법적인 지역분할이 이루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호 전 안동시장, 통추위 공동대표는 “현재 선거구 통합안이 여당인 새누리당 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안동·예천을 갈라놓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치적인 판단이 앞서지 않고 행정의 효율성을 보고 결정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휘동 전 안동시장, 통추위 공동대표는 “이 기회에 정치적 통합이 이루어지면 행정통합은 쉽게 갈수 있어서 공동 유치한 경북신도청의 가치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안동·예천 선거구 통합을 기대했다.

윤병진 간사는 “수정된 안이 가장 합리적인 것이라며 야당에서 추천한 위원들이 모두 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여당에서 추천한 한 위원이 반대가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만약 그분이 국회의원들 간에 합의되지 않은 것을 합의된 것처럼 호도하였거나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안이 아닌데도 공식적인 안으로 주장했다면 그분에 대한 규탄과 법적인 책임까지도 물을 용의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새롭게 제시되는 선거구안은 안동·예천이 우선 묶고 영주·봉화·영양·울진, 영덕·청송·의성·군위가 한 지역구로 통합되는 의견이 갑론을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동호 통추위 공동대표

▲김휘동 통추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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