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신년 풍년농사와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월22일 오후1시30분부터 구미 금오산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시작으로 민속놀이대회, 달집태우기 순으로 풍성한 민속문화행사가 개최됐다.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거행되는 금오대제는 초헌관에 남유진 구미시장, 아헌관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27개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대회를 가져,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신밟기, 소원문 쓰기, 토정비결 보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놀이 체험과 오곡밥,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 나눠먹기를 통해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우리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6시에는 지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 희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맞이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달집은 너비 10m, 높이 13m의 초대형을 제작, 타오르는 달집을 중심으로 참여시민들은 저마다의 갖가지 소원을 빌며, 다같이 참여하는 강강술래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